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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츠하이머 진단, 증상, 치료 시장 및 극복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1907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Alois Alzheimer) 박사에 의해 최초로 보고되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매우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과가 특징적이며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다가 진행하면서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다른 여러 인지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게 되다가 결국에는
모든 일상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몇 해 전 여론조사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이 치매였다고 합니다. 암보다 무섭게 우리 국민들이 인식하고 있으며 고령화 시대 또 다른 숙제인 알츠하이머 신약과 디지털 치료제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 국제기구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치매 환자가 5천만 명 수준이며 한국 70만 명 수준이고 어떤 연구에는 12분마다 1명씩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치매로 인한 사망은 합병증 감안 60분마다 1명 정도로 집계되는
수준이니 가장 무서운 질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세계적으로 고령화 가속화되고 있다 보니 치매환자가 글로벌하게 2030년 정도에는 75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고 한국 같은 경우도 두배 정도로 전망되고 있다고 합니다.
■ 국제치매확회에서 발표한 내가 치매에 걸릴 확률 계산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알츠하이머와 치매는 다를 수 있으며 치매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고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있습니다.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중 하나로 보면 되고 전체 치매 환자 중 적게는 절반 많게는 2/3 정도가 알츠하이머로 인한 치매라고 합니다.
의학적으로는 엄밀히 다르지만 사실은 증상들이 비슷해서 일상적으로 많이쓰이는 용어입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기억장해나 언어 장애 동작이 부자연스럽다거나 동작 같은 경우 나는 그러고 싶지 않은데 몸이 잘 안 움직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어떤 사물이나 시공간 판단장애 아주 가볍게 초기에 우울증상도 있어서 본인도 많이 괴롭겠지만 주변에 가족들까지 같이 케어를 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등장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 치료제 신약 등장 가능성(바이오젠)
미국식품의약국(FDA) 알츠하이머 신약 후보 물질인 아두카누맙 승인할지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바이오 회사인 바이오젠에서 개발중인 약물이고 2016년부터 아무래도 치매가 중증 질병이다 보니
신속 심사 대상으로 지정되어서 계속해서 연구개발을 했습니다.
만약에 바이오젠 약물이 FDA 승인을 받게된다면 지금까지 존재했던 약물 중에는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의 발병 원인은 다양하고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습니만 이상 단백질이 뇌 속에 쌓이면서
뇌신경 세포나 신경조직이 서서히 죽어가는 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 단백질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가 아밀로이드 베타, 다른것은 타우(tau)인데요.
이 단백질들은 뇌에 존재하는 평범한 단백질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또는 어떤 문제가 생기면
이 단백질들이 잘 못 접히고 응집되게 되는데 이럴때 신경세포에 쌓이게 되면서 장기간 지속되면
알츠하이머성 치매도 유발하고 다른 뇌구조에 변형도 가져옵니다.
아두카누맙은 알려진 두 가지 단백질중에 아밀로이드 베타라고 하는 것을 제거해서 알츠하이머를
치료하는 접근법 이라고 합니다.
임상 1상 들어간 게 2015년 지금으로부터 6년 전 3월이고 임상 3상 시작한 게2016년 9월인데
그로부터도 지금 4년여 가까이 걸렸습니다.
원래는 작년 11월에 FDA 약물 자문윈원회가 승인과 관련된 회의를 했었습니다. 이때 참석자 11명 중 10명이
반대하고 1명만 찬성을 했었는데 약물에 문제가 있다라기보다 원래 다른 약들에 비해 유효하게 볼 수 있는
효과가 부족하다라는 의견이었고 분위기가 안 좋았다가 반전된 게 FDA가 약물 심사 결과 발표를 원래는
3월 초에 발표하기로 하였으나 3개월 미뤄 6월까지 연장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동안의 결과를 뒤집고 최종 허가를 위한 사전작업이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디지털 기술 및 Ai 이용(조기진단)
치매같은 경우 워낙 조기 발견이 중요한데 목소리 변형을 분석해서 알츠하이머 또는 인지장애를 진단하는
음성 기반 치매 진단기술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에 IBM과 화이자가 공동으로 내놓은 발표인데요. 그림을 보고 노인들 환자들이 자신이 본 것들을
설명하면서 Ai 자연어 분석기술이 참가자들의 대화의 특성을 진단합니다.
이걸가지고 거의 70% 확률로 알츠하이머 발병 예측을 하였고 신기한 것은 인지 기능 저하가 나타나기 전
최대 7년전에 미리 진단 가능성까지 제시했다는 점입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가족력을 미리 고려해서 먼저 검사를 받고 내가 인지장애가 있는지 치매 위험이
있는지 볼 수 있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 디지털 치료 방법 응용(사후관리)
정부가 많이 지원하고 있고 치매 같은 경우 사후 관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진이나 음악을 들려주고
과거의 경험을 회상하고 가벼운 우울증세를 완화하는 방식입니다.
워낙 시장이 커지고 있고 세계 주요 8개국 2조 4천억 규모여서 상업적으로도 의미 있는 시장이라고 합니다.
주변의 많은 관심과 빠른 검사만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가 의심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검사받아보세요~
감사합니다.